6/19(월) 화학株 하루새 230억 몰렸다

화학 업황이 올해 바닥을 찍고 올라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19일 코스피지수가 2609.50으로 0.62% 하락한 반면에 화학주는 올랐습니다.

• 롯데케미칼 18만 500원 3.32%↑
• 롯데정밀화학 6만 7300원  6.68%↑
• 효성첨단소재 48만 7500원 3.83%↑
• 대한유화 15만 2000원3.75%↑
• 코오롱인더 4만 5650원 3.4%

이유는

중국과 인도가 경기회복을 보이고 있어서입니다.

• 중국: 금리를 내리고 소비진작 정책을 내놓으며 경기 부양의지를 보입니다.
• 인도: 건설 경기가 반등하면서 화학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투자는 어떻게?

화학 업황은 공급과잉→업황 하락→수요회복→실적 개선 순으로 진행됩니다. 2분기부터 업황이 회복되면서 실적이 반등할 전망이니 지금 저가 매수에 나서기 좋은 시기입니다. 

증권사 화학업종 추천 종목

• 롯데케미칼
• 대한유화
• SK이노베이션
• LG화학
• 한화솔루션
• 효성티앤씨
• 효성첨단소재

주의점

화학업종의 주가가 바닥이긴 하지만 반도체와 달리 주도주가 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화학은 완전 경쟁 시장에 가까워 감산 효과가 작고 가격을 올리기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가가 바닥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분산 차원에서 성장주와 함께 편입하면 괜찮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완전 경쟁시장

다수의 공급자와 다수의 수요자가 존재하므로 일개 공급자나 수요자가 재화의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없습니다. 시장가격을 주어진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제품은 완전 동질적인 것으로 서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현실에서 완전경쟁시장은 없지만 유사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치킨 시장
• 커피 시장
• 주식시장
• 쌀 시장
• 저숙련 노동시장

총평

앞으로 화학주는 얼마나 반등할까요? 잘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