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호황인지 불황인지 따라 우리의 소비 패턴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경기가 좋아서 가계의 수입이 늘어나면 소비가 증가합니다. 평소보다 외식을 더하게 되고 여행을 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경기가 안 좋아지면 가계의 지출을 줄이고 즐기는 소비패턴을 억제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먹는 것이나 생활용품 등은 소비량을 크게 줄일 수 없습니다. 즉, 경기에 따라서 업종별로 기업의 수익이 좋고 나쁨이 정해집니다.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잘 알아봐야겠습니다.
경기민감주
경기 변화에 민감한 종목으로 IT, 자동차, 건설, 원자재, 항공, 운수, 석유화학, 조선, 반도체, 전기전자, 의류, 철강, 정유 등입니다.
경기가 좋아지면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해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 실적이 좋아지므로 기업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소비가 늘어난 만큼 제품의 운송도 늘어나므로 항공운수 사업도 실적이 늘어납니다.
관련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중공업, 현대차, SK이노베이션, 한화솔루션, 현대제철, 현대건설,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호텔신라, 국민은행, 하나금융지주
장점
경기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커서 장기간 보유하면 시세 차익을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점
주가의 등락이 큰 만큼 손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경기방어주
경기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종목입니다. 전력, 가스, 철도, 통신 등의 공공재, 의약품, 음식료, 화장품 등 생활필수품, 술, 담배 게임도 포함됩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도 꼭 소비해야 하는 품목이므로 경기를 타지 않습니다. 그래서 불경기에도 큰 타격을 입지는 않습니다. 반면에 경기가 좋더라도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관련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 SK텔레콤, KT, CJ제일제당 등
장점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점
주식의 변동성이 별로 없으므로 시세차익은 없는 편입니다.
투자 방향
시세 차익을 원한다면 경기에 따라 실적의 변동이 큰 경기민감주에 투자를 해야 합니다. 경기는 주기를 가지고 반복이 되며 주가의 변동성에 따라 주가가 내려갔을 때 매수하여 장기보유를 했을 경우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아지기 시작할 때는 경기방어주를, 경기가 좋아지기 시작할 대 경기민감주를 선택하면 수익을 얻는데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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