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상식

주식용어 중 EPS, BPS 알아보기

by SilenceGoHigh 2023. 5. 20.
반응형

우리는 투자할 기업의 가치를 살펴볼 때 가장 처음 "기업정보"를 살핍니다. 기업정보에서 반드시 나오는 지표인 EPS와 BPS, PER과 PBR을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EPS(Earning Per Share), BPS(Bookvalue Per Share)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알파벳은 P와 S입니다. PS는 Per Share로 주식 1주당 어떤 것을 나타냅니다. 쉽게 말하면 EPS는 주식 1주당 "E"값을, BPS는 "B"값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것들이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 EPS(Earning Per Share), 주당순이익

순이익÷주식수

주식 1주당 수익을 뜻하며 주당순이익이라고 합니다. 즐, 어느 회사의 발행된 주식 1주가 1년간 벌어들인 순수한 이익금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A회사의 순이익이 1억 원이고 발행주식이 10만 주일 때 EPS는 1000원입니다.

◎ 순이익(100,000,000)÷주식수(100,000)=EPS(1,000)

당연히 EPS값이 높을수록 이익이 높은 회사이며 (-)일 경우 손실을 보는 상태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EPS는 현재 시점으로 6,625원이며 미국의 애플 사는 5.89달러(한화 7,774)입니다. 투자하려는 기업이 있다면 EPS의 상승추이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주식황제 존 네프(Jone Neff)는 EPS증가율이 3%에서 25%인 종목이 투자하기에 유망하고 40%가 넘으면 장차 낮아질 수 있으므로 피하라고 했습니다.

 

2.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순자산

순자산÷주식수

장부가치를 주식수로 나눈 것으로 주당순자산이라고 합니다. 회사가 문을 닫을 경우, 부채를 청산하고 남은 돈을 주식수에 따라 주주들에게 나눠줍니다. 그래서 청산가치라고도 합니다. BPS가 높을수록 회사가 망하더라도 주주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커져 손해를 덜 보게 됩니다. 즉, BPS가 높다는 뜻은 자기 자본의 비중이 크다는 뜻입니다. 만약 B회사가 순자산이 10억 원이고 주식수가 1만 원이라면 BPS는 100,000원입니다. B회사가 망해도 주주들은 10만원씩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순자산(1,000,000,000)÷주식수(10,000)=BPS(100,000)

 삼성전자의 BPS는 51,529원, 애플 사는 3, 58달러(한화 4,715원)입니다.

 

결론

EPS와 BPS지표값이 높을수록 투자하기에 좋은 기업이라는 판단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기 때문에 다른 여러 가지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서 투자해야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