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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보호

음식물 보관과 환경호르몬

by SilenceGoHigh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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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우리는 호흡기를 통하여 환경호르몬을 많이 흡입하게 됩니다. 이러한 흡입방법 중 하나가 바로 식품인데요. 음식물을 통한 환경호르몬 흡입도 중요한 유입경로입니다. 특히, 다이옥신의 경우에는 90% 이상이 음식물을 통해서 섭취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음식물에서 환경호르몬이 유입되는 경우는 어떤 경우가 있을까요? 크게는 2가지 경우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먹는 음식물이 환경호르몬 성분에 노출된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야채나 과일을 재배하는 사람이 환경호르몬이 있는 농약을 사용했다면 그 농약이 토양 속에 남아있기도 하겠지만 야채나 과일에 남아서 우리 인체에 유입될 수 있겠습니다. 둘째, 먹는 음식물을 보관할 때에 보관함이나 포장지 등으로부터 환경호르몬이 침투되어 우리 인체에 유입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체에 유해한 코팅제를 사용한 저렴한 음식의 포장재에서 비스페놀 같은 환경물질이 유입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음식물 보관의 경우와 환경호르몬의 노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이런 것에서 환경호르몬이 유입될 수 있겠구나 하고 관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플라스틱에 음식물을 보관하는 것

흔히 우리는 식료품을 보관할 때 고기나 야채는 비닐포장에 담은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음식물을 보관하는 다른 방법으로 플라스틱 용기나 랩 같은 것을 활용합니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의 위험이 적은 플라스틱, 포장재들을 활용한다고 하지만 관리에서 유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가볍고 다루기도 편하다는 이점은 있지만 환경호르몬 위험이 적은 안전한 용기를 구매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또는 조금은 무겁고 다루기도 불편할 수 있지만 스테인리스나 유리 용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음식물을 보관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피하긴 어렵지만 이왕이면 검증된 제품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플라스틱 용기의 경우 한 번 구매하면 재활용하면서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피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포장된 음식을 구매하는 것

예전 어느 조사에 의하면 소비자의 40%가 캔에 들어있는 음료를 자주 마시는 편이며, 컵라면을 자주 먹는 소비자도 20%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또는 생수통에 들어있는 물을 매일 마시는 사람도 20%이상이라고 합니다. 이것 뿐 아니라 햄버거, 샌드위치 등 패스트푸드를 자주 이용하고 있고, 일회용 컵이나 플라스틱 컵도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커피가 대중화 되면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빨대 등에 대한 소비는 빠르게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통조림도 많이 활용됩니다. 이와 같이 포장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플라스틱 기반의 포장재, 캔의 코팅제 등에서 환경호르몬이 노출된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에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빨대의 경우 사용을 줄이자는 분위기가 있으며, 각종 포장재에 환경호르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규제하는 법에 제정되어 다행이지만 가능하다면 포장된 음식을 구매하는 것은 줄이는 게 좋아보이며 개인용 컵을 활용하는 등 노출횟수를 최소화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요즈음 포장된 음식을 먹는 연령이 낮아지고 있어 젊은 나이때부터 이러한 환경에 노출되는 기회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를 해야 겠습니다.

보관된 음식물을 가열해서 먹는 것

비교적 환경호르몬에서 안전하다고 알려진 플라스틱 성분들도 가열하기 시작하면 많은 환경호르몬이 발생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러나 흔히들 음식물을 보관한 그대로 가열하면서 먹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음식을 가열할 때 투명한 랩이 씌워진 채 전자렌지 등에 가열해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그릇에 있는 것도 전자렌지에 넣었다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컵라면의 경우에는 익히기 위해 뜨거운 물을 부어 먹게 됩니다. 이런 행동들이 빈번한 경우 환경호르몬에 노출된 기회가 많아지게 되므로 유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음식물을 플라스틱 용기에 넣거나 랩으로 씌우는 것 그리고 그 상태로 가열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은 행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랩의 재질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PVC 랩에는 노닐페놀과 벤젠류의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자레인지를 쓸 때에는 반드시 사용해도 되는 유리나 자기 용기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요약

우리는 음식물을 통하여 환경호르몬을 흡입하게 됩니다. 특히, 보관하는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항상 유의해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가능성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 겠습니다. 최근에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높아서 안전한 제품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완벽히 예방되고 있다고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는 현재 다양한 플라스틱 보관함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뜨거운 상태에서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화학물질을 먹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항상 유념해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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